목록STORY (37)
FC SEOUL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지난 1차전에서 아쉽게 2:2 무승부. 오늘은 2차전. 마음만은 광저우에 같이 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해 서울극장 단관에 참여!! 7시에 모인다고 했는데 30분 먼저 도착했다. 서울광장에는 다른 집회때문인지 꽤 많은 인파가 있었고 스타벅스 앞으로 도착!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운영자님들이 계신다. 예약했던 이름을 알려드리고 티켓을 받았다. 스타벅스 안은 이미 FC SEOUL 써포터즈들로 꽉 찼다! 서울극장 티켓은 정말 오랫만이다. 서울극장에서 예전에는 정말 영화 많이 봤었는데 말이지.. 서울극장에서 FC서울은 해피엔딩입니다! 가두행진을 시작하는 7:30 까지는 아직도 30분이나 남았다. 커피한잔 하면서 기다릴까나! 가족들, 친구들 꽤 다양한 구성이다. 나도 나중에 가..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었다. 얼마나 이날을 기다렸던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결승전 답게 경기장 밖에선 이벤트도 많이 열렸다. 오늘도 한골 부탁해요!! 데~얀민국!!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붉은악마 스카프를 목에 둘렀다. 같은 검&빨에 치우천황도 있으니 뭐~ 미리 출력해둔 홈티켓을 입장권으로 교환했다. 홈티켓은 영~ /ㅁ/ FINAL 이라는 글자가 더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이날 날씨는 영상 11도 실외라 그런지 꽤 쌀쌀하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광저우 응원석은 꽉 찼다. 동원된 유학생들도 많았다고는 하지만 붉은 물결이 꽤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여기가 홈인지 원정인지.. 북측 수호신 석도 물론 진작에 꽉 찼다. 오늘은 일부러 서쪽 지정석에 앉았다. 양쪽의 ..
추석연휴의 첫 날이던 9월 18일. 다들 집에서 전부치고 있을때 경기장을 찾은 나는 간큰 남자. -ㅅ- 알 아흘리와의 8강 2차전 경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중요한 길목의 홈 경기이니 어찌 경기장을 찾지 않을소냐. 새벽 1시에 재방송을 어떻게 볼수 있겠어 김빠지게.. 알 아흘리 원정 팀도 꽤 많다.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일까?? 알 아흘리의 석현준 선수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1차전을 1대1로 비겼었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유리하다! 관중들이 꽤 많다! 생각보다 가족단위도 많았고! 서쪽도 마찬가지! 이번에도 북측 수호신 쪽에 자리를 잡았다. 언제나 휘날리는 깃발들. 응원을 같이 하다보면 절로 들썩들썩!! 직관만이 누릴 수 있는 열기!! 오늘은 유니폼도 착용!! 집에서 막 부쳤던 동그랑땡을 ..
25R 역시 빅매치!! 2010, 2012 년 우승팀인 FC 서울 과 2009, 2011 년 우승팀인 전북 현대 의 맞대결. 3위와 4위의 대결. 무.공.해 (무조건 공격 해) 와 닥.공 (닥치고 공격) 의 대결로 이슈가 되었던 경기다. 고맙게도 GS 에 다니는 친구가 티켓을 줄수 있다고 해서 경기장에서 만났다. 이전부터 올해 홈 어센틱 저지를 사려고 했었는데 (사실 지난번 슈퍼매치 전에 주문까지 했었는데 배송이 1주일이나 늦었었고, 받아보니 사이즈가 다른 유니폼 보다 2-3 사이즈 정도는 작은 사이즈라 반품... ㅠㅜ) 마침 경기장에 가보니 사이즈도 다 있고 선수 이름 마킹도 무료로 해주더라! 사실 퍼스널 네임 마킹을 하려고 했었지만.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번쩍 +_+ 10 데얀 으로 결정! 그런데 한..
나의 두번째 FC 서울 경기 직관!! 특별히 오늘은 우리 가족이 총출동했다. 제주도-부산을 찍고 오는 2013 여름휴가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슈퍼매치! 경기 자료가 뜨자마자 바로 예매를 했었다. 지난번 서측 관람에 이어 오늘은 동쪽 지정석 맨 앞자리로 예약을 했다. 오른쪽에 수호신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보인다. 왼쪽에는 수원 블루윙즈 의 써포터즈 FRENTE TRICOLOR가 가득 메웠다. 지난번 경기와는 완전 다른 느낌. 이것이 바로 슈퍼매치!! 총 43681명의 관중이 들어왔다고 한다. +_+ FIFA 가 인정한 더비! 슈퍼매치가 시작되었다. 20개월 선율이는 프랑스에서 온 이모가 선물해준 FC Barcelona 2013-2014 유니폼을 입고 왔다. 아빠도 없는 이번 시즌 유니폼을....
유럽 축구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가 이제는 국내 리그도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아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의 대답으로 올 해부터는 K리그 경기도 직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면 어느팀을 응원하지? 라는 생각을 조금 하다가 내가 서울사람이니 당연히 서울을 응원해야지! 라는 생각에 (참 단순하다...) 올해부터 FC 서울 의 써포터가 되기로 결정!! 사실 이날 홍대에서 직거래를 할 일이 생겨서 우발적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2010년 열렸던 이란과의 평가전 이후 두번째로 찾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세명의 공격수 포스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여러가지 부대시설들이 보인다. 응원도구 및 유니폼도 판매중! 오늘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가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
2010년 9월 7일 한국과 이란의 국가대표팀 축구경기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10월에 누캄프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게되었는데. 그때 심장마비 걸리지 않으려면 미리 예행연습을 해놓아야할것 같아서.. -ㅁ-; 하지만. 출발하자마자 다음날 오전까지 만들어야하는 일이 들어오고야 말았다. (뭘 하지를 못해.. ioi) 할 수 없이 축구를 보고 와서 작업하기로 하고 생에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이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벌떼같이 늘어선 줄을 보고 걱정하고 있는 찰나. 이상한 아자씨가 와서 표를 팔았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시간도 없던터라 구입. 암표는 사지 말아야하는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모습.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