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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2010.9.7] 한국 VS 이란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서울 월드컵 경기장)

messinaldo 2016. 3. 24. 21:36



2010년 9월 7일 한국과 이란의 국가대표팀 축구경기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10월에 누캄프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게되었는데.

그때 심장마비 걸리지 않으려면 미리 예행연습을 해놓아야할것 같아서.. -ㅁ-;

 

하지만.

출발하자마자 다음날 오전까지 만들어야하는 일이 들어오고야 말았다.

(뭘 하지를 못해.. ioi)

할 수 없이 축구를 보고 와서 작업하기로 하고 생에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 2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이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벌떼같이 늘어선 줄을 보고 걱정하고 있는 찰나.

이상한 아자씨가 와서 표를 팔았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시간도 없던터라 구입.

암표는 사지 말아야하는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모습.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처음 보는 경기.

동쪽 sector 에 앉았는데

식전행사가 멋지다!






북쪽은 붉은악마 써포터즈가 자리했다.






남쪽 원정석에는 이란 팬들이 자리하고 있다.








선수들이 입장한단다.







제일 열광적이던 응원단.







양국 선수들이 모두 입장했다.

저래서 서쪽 자리가 더 비싸구나...







박지성을 응원하던 fan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초대형 태극기가 위로~!!!







한국 선수들이 몸을 풀고









화이팅 하는 대한민국 선수들!













전반 2분 코너킥에서 좋은 찬스를 맞았던 한국! 아쉽게도 노골.










이란선수들은 경기 내내 누워있었다.. /ㅁ/








전반 34분 경 백패스 실수로 인한 이란의 선제골... ㅠㅜ









이 당시 대표팀 감독은 조광래 감독.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들이 몸을 푸는데 차두리가 나타나니 모두 열광!!










종료를 얼마 안남기고 신예 석현준 도 투입되었었지만.
아쉽게 1:0으로 석패..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본 축구.

비록 경기는 졌지만 생동감 넘치는 경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옆에 앉았던 돼지꼬마도 생각나고.

집에 오는길에 버스에서 이어폰을 꽃고 미친듯이 열창하던 이어폰녀도 생각나고

집에 도착하니 11시.

새벽 4시까지 작업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하루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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