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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28] K리그 클래식 25R 'FC 서울 vs 전북 현대' (서울 월드컵 경기장) 본문

FC SEOUL/K리그

[2013.8.28] K리그 클래식 25R 'FC 서울 vs 전북 현대' (서울 월드컵 경기장)

messinaldo 2016. 3. 25. 18:50

 

 

 

 

25R 역시 빅매치!!
 
2010, 2012 년 우승팀인 FC 서울 과
 
2009, 2011 년 우승팀인 전북 현대 의 맞대결.
 
3위와 4위의 대결.
 
무.공.해 (무조건 공격 해) 와
 
닥.공 (닥치고 공격) 의 대결로 이슈가 되었던 경기다.
 
고맙게도 GS 에 다니는 친구가 티켓을 줄수 있다고 해서
 
경기장에서 만났다.
 
이전부터 올해 홈 어센틱 저지를 사려고 했었는데
 
(사실 지난번 슈퍼매치 전에 주문까지 했었는데 배송이 1주일이나 늦었었고,
 
받아보니 사이즈가 다른 유니폼 보다 2-3 사이즈 정도는 작은 사이즈라 반품... ㅠㅜ)
 
마침 경기장에 가보니 사이즈도 다 있고
 
선수 이름 마킹도 무료로 해주더라!


사실 퍼스널 네임 마킹을 하려고 했었지만.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번쩍 +_+
 
10 데얀 으로 결정!
 
그런데 한명이 마킹을 해주다 보니 시간이 엄청 걸린다...
 
30분을 기다려서 겨우 성공.
 
경기는 벌써 시작 -ㅁ-

 


 

 

 

사실 이 전 ADIDAS 의 디자인이 더 좋았었는데
 
르꼬끄도 뭐 나쁘진 않다.
 
스폰서 XI 자이 도 볼 수록 친숙해졌고.
 
타 구단에 비해서는 멋진편이다.

 

 

 

 

 
 
전년도 우승을 말해주는 K 리그 황금패치도 달고!
 
 

 

 

KIXX 마킹은 추가로 했다.
 
근데 위치가 좀 왼쪽으로 쏠렸네 -ㅅ-;
 
이런거 예민한데... ㅠㅜ
 
(GS SHOP, GS 25, SEOUL 패치는 안했다.)
 


 

 

 

 

경기장 입장!!
 
벌써 경기가 시작되었다.
 
서쪽, 동쪽에서는 다 관람을 해봤었고
 
오늘은 유니폼도 입었겠다.
 
혼자 왔으니 맘 편히 북쪽 수호신 쪽에서 같이 응원해야지!
 

 

 

 

동쪽 일반석도 거의 다 찼다.
 
평일 경기에 이정도면 그래도 오늘 경기가 빅매치인걸 나타내는듯 하다.

 

 

 

 

 

 

북측 수호신 쪽에 앉아보니 역시 유니폼입은 사람들 천지다.
 
 

 

 

 

 

흔히 보이는 체 게바라 깃발 의 데얀 ver. 이랄까?

 

 

 

 

 

 

전북 현대 의 MAD GREEN BOYS 도 꽤 많이 원정 응원을 왔다.
 
 

 

 

 

서쪽 관중석의 모습
 
기자석은 확실히 넓다.
 
그나저나 치킨존은 어디라는거지?

 

 

 

 

 

북측 수호신 석에서 관람은 처음이라
 
응원구호나 응원곡들이 처음에는 잘 입에 안붙었는데
 
반복해서 하다보니 조금씩 붙어간다.
 
 

 

 

 

 

 

 

 

초반에는 전북 의 거센 공격이 돋보였다
 
전북의 공격수 케빈 선수의 부상.

 


 

 

 

 

큰 부상은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벨기에 출신 선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돋보이는 추세다.
 

 

 

 

 

 

 차두리 마킹을 한
 
수호신의 터줏대감 처럼 보이던 팬.

 

 

 

 

 

 

 

 

 

 

 

TV로 중계를 볼때
 
골대 옆에 있는 스폰서들 광고가 늘 궁금했는데
 
저렇게 진짜 세워져 있는 광고도 있고


 
 

 

 

 

 

카메라 각도를 고려해서 저렇게 마름모꼴로 아예 디자인이 되어있다.

 

 

 

 

 

코너킥 찬스.

 

 

 

 

 

코너~ 킥!!

 

 

 

 

 

백전노장!
 
최은성 골키퍼
 
이날도 신들린 세이브를 보여줬다.

 

 

 

 

 

 

가까이서 보니까 누...누구세요...

 

데얀 맞나요?

 

 

 

 

 

서울의 찬스!!

 

 

 

 

 

데얀이 골을 넣는가 했는데...
 
최은성 골키퍼의 선방.
 

 

 

 

 

에잇!!!
 
위닝에서 가끔 보이던 선수의 화풀이랑 똑같다.
 

 

 

 

그래도 데얀 화이팅!!

 

 

 

 

 

 

 

 

 

 

 

고요한 선수의 화려한 드리블!!

 

 

 

 

 

 

 

전북 현대의 코너킥 상황.
 
몇번이 계속되었는데
 
불안하다...
 

 

 

 

 

싶더니만 케빈의 대포알 슛.
 
ㅠㅜ
 

 

 

 


0:1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빡빡머리로 나온
 
에스쿠데로
 
이 날 아까운 찬스가 너무 많았어.. ㅠㅜ
 

 

 

 

 

 
전북 현대의 파울

 

 

 

 

 

 

프리킥 찬스!

 

 

 

 

 

 

골대앞 혼전상황에서 골키퍼가 걷어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혁 선수의 머리를 맞고 혼전.
 
데얀이 골!!!
 
 

 

 

 

 

승부는 원점으로 1:1 !!

 

 

 

 

 

K리그 최초로 7년 연속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
 
작년엔 30골도 넘어서 득점왕이었는데
 
올해는 부상때문에 조금 뒤쳐졌지만
 
그래도 대기록 수립!
 
데얀으로 마킹했는데 골까지 넣어서 더 좋다 ^-^

 

 

아쉽게도 이날 경기는 1:1 로 무승부.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니
 
데얀 선수 골에 살짝 핸드링 성 의심 되는 부분이 있긴 했네.
 
전북 팬들이 보면 조금 억울 할 수 있는 판정이었다.
 
 
그리고 막판에 아디의 백패스 실수로 이동국 선수와 김용대 골키퍼의 충돌과정에서
 
이동국 선수가 부상을 입었다.
 
동갑이기도 하고 늘 짠한 마음이 있었던 이동국 선수.
 
전북 현대로서는 큰 손실이다.
 
마지막 서상민 선수의 헛발질이 아니었다면

 

서울 극장이 아니라 전북 극장이 될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순간.
 
FC 서울 로서는 안도의.
 
전북 현대 로서는 탄식의 한숨이 나왔던 마지막 이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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