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6] K리그 클래식 11R 'FC 서울 vs 제주 UTD' (서울 월드컵 경기장)

현충일을 맞아 열린

K리그 11라운드 경기.

오늘은 제주 UTD 와의 경기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주세종,

올림픽대표로 발탁된 박용우, 심상민이 없는 상태로 열린 경기.

이상협이 주세종의 자리에 기용되었다.

윤일록의 연속 선발도 눈여겨볼 찬스.

날씨는 좀 덥다.

23도

공휴일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꽉 찼다.

경기장 건너편 평화의 공원 주차장에 파킹하고

삥~ 돌아서 오니 벌써 일행들은 도착!

겸둥이 주은이가 찍어준 사진.

잘 찍었네!!

유치부 3인방

^-^

제주 써포터즈들도 자리를 잡고

동쪽 일반석도 거의 꽉 찼다.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

대형 태극기도 등장하고

묵념을 갖는 시간도

오늘경기를 이겨야

다시 1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아이들은 늘 난간에 대롱대롱~

올시즌 제주로 이적한 22번 이근호

움직임은 역시 좋다.

tbs 카메라에 잡혔었는데 방송에는 안나오네 ㅎㅎ

공중볼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유현 키퍼.

오늘도 역시 볼을 놓치고 선제골을 내주다.

수비들이 다 우루루 공만 향해 가는게 불안하다 했어.

ㅠㅜ

제주 정영총의 골로 0:1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잊어버리고

후반전을 시작하자!

그리고 바로 터져버린 고요한의 왼발!

우라와전의 재현이다!

아이들도 흥분해서 응원하기 시작!

그리고 다시 고요한의 질주.

윤일록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올때 다시 고요한의 슛!

골인!!

고~ 요한! 알레!!

2:1 로 역전!!

그리고 이어진 윤주태의 골로

경기는 순식간에 3:1

윤주태의 올시즌 리그 첫 골이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김남춘이 들어갔는데

교체되자마자

김호남의 기가막힌 빽힐에 이은 마르셀로의 골!

경기는 3:2

그리고 이어진 김호남의 헤딩골.

경기는 3:3

불안하다..

그리고 이어진 권순형의 쐐기 골.

3:4로 역전.

아아아... 멘붕..

후반전에만 6골이 터졌다.

오늘 경기는 17,466명이 입장!

후반 막판 박주영이 교체되어 들어왔지만.

결과는 3:4 패.

제주가 경기를 참 잘했다.

너무 아쉬운 패배.

선수들 그래도 수고 했어요!

다음주에 있을 광주, 수원 2연전에 총력을 기울여서

1위 털환하자!!

뽀너스로 Hero 와의 창살 샷!

아들아 언능 커서 아빠랑 응원하자

경기 하이라이트!

골뒷캠!

인앤아웃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