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SEOUL

[2016.4.16] K리그 클래식 6R 'FC 서울 vs 수원 FC' (서울 월드컵 경기장) 본문

FC SEOUL/K리그

[2016.4.16] K리그 클래식 6R 'FC 서울 vs 수원 FC' (서울 월드컵 경기장)

messinaldo 2016. 4. 22. 14:44







2016년 4월 16일.

K리그 6라운드.


오늘은 승격팀인 수원FC와의 경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와

마찬가지로 5연승에 도전하는 FC서울.


오늘도 베스트 XI 이 출전이다.

이번 시즌 FC서울 허리의 핵심인 신진호 선수의

입대전 마지막 경기.

ㅠㅜ

그리고 나의 사랑 데얀의 K리그 200경기 기념 경기.


하지만 오늘은

슬프고 슬픈 4월 16일.

아직도 차가운 바다속에 잠들어 있는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ㅠㅜ








살짝 비가 왔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설계가 잘 되어있지롱!

이라고 썻지만

북쪽은 비가 좀 들어친다.

그래서 평소보다 위에서 관람.







오늘의 선수카드는

역시 신진호!







날씨도 적당하니

이번 시즌 홈 kit을 입고!






포항에 있었을때는 미처 몰랐었는데

이제야 진가를 알아봐서 미안해요

신진호 선수.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큼

경기 시작후 4분 16초 동안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에 앞서

세월호 2주기 추모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RESPECT WEEK 라는 새로운 캠페인이 진행중이다.










비가 살짝 오지만 동쪽과 서쪽은 비교적 비를 안맞는 구조.







경기 시작 전







오늘은 요란한 폭죽도 없다.

조용한 가운데 경기 시작.






세월호 2주기 추모의 의미로

전반 킥 오프 후 4분 16초 간

응원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올해 어린이 회원 선물.

지난시즌보다 훨씬 디자인이 멋지다.






그리고 전반 9분

데얀의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으로

데얀 콜이 시작됐다.





다시 경기장에서 데얀 콜을 부르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하다.

랄랄~라 라랄라~ Let's go Dejan!!




K리그의 전설.

나의 사랑 Dejan!!

오늘 경기에서 꼭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







새때가 무리지어 날아가고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위에 자리잡아서

우리자리에는 비가 안온다.






시즌권을 다 사용하면 다음에는 KFC존에 한번 앉아볼까.







전반전이 끝나가기 얼마 전

아드리아노가 헐리웃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아닌거 같은데..


정신차려~ 심판!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터진 아드리아노의 선제 골!



1:0







득점선두 1위


아드리아노!!






언제나 처럼

Half Time 이벤트!






진영을 바꿔서

후반전 시작!






몇번의 좋은 찬스가 있었고!







신진호 선수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렬한 인사를!


2:0








그리울거야..

신진호






그리고 이어서 터진

데얀의 골!


3:0


데얀콜을 두번이나 불렀다!










골을 넣고 윤주태 선수와 교체되는 데얀.


기다렸다 윤주태!!






교체되자마자 골을 넣을뻔..






아드리아노와 심제혁 선수도 교체!


오늘은 그동안 출전 못했던 선수들이 조금씩 교체되는 중.







경기보던 딸은 잠이 들고 말았고

ㅋㅋㅋ










거의 들어간 줄 알았던...







마지막 심제혁 선수의 아까웠던 슛!


윤주태 선수에게 줬으면 골이었을텐데...








이렇게 3:0 으로 마무리!


FC서울은 1위로!!







경기가 끝나고 수호신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데얀의 딸도 이날 축하해주러 경기장을 찾았다.







인터뷰하던 아드리아노와 데얀.






경기 하이라이트







골뒷캠







인앤아웃서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