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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23] K리그 클래식 14R 'FC 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서울 월드컵 경기장) 본문

FC SEOUL/K리그

[2013.6.23] K리그 클래식 14R 'FC 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서울 월드컵 경기장)

messinaldo 2016. 3. 25. 18:20

 

 

 

 

유럽 축구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가
 
이제는 국내 리그도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아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의 대답으로
 
올 해부터는 K리그 경기도 직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면 어느팀을 응원하지? 라는 생각을 조금 하다가
 
내가 서울사람이니 당연히 서울을 응원해야지! 라는 생각에
 
(참 단순하다...)
 
올해부터 FC 서울 의 써포터가 되기로 결정!!
 
 
 
사실 이날 홍대에서 직거래를 할 일이 생겨서
 
우발적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2010년 열렸던 이란과의 평가전 이후 두번째로 찾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세명의 공격수 포스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여러가지 부대시설들이 보인다.
 
응원도구 및 유니폼도 판매중!
 

 

 

 

 

 

 
오늘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가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북쪽에는 FC 서울 써포터즈인 수호신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동쪽 에는 일반석과 지정석이 같이 있다.
 
서쪽은 보다시피 기자들과 지정석, 치킨존 등이 있고
 
남쪽은 원정석.
 
가격은 서쪽이 제일 비싸고 북쪽, 동쪽의 일반석이 가장 저렴하다.

 


 

 

 

 

나는 이날 서쪽 에서 관람!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방패연을 모티브로 준공되었다고 들었는데
 
직접 들어가보면 더 멋지다!
 

 

 

 

 

 

 

역시나 북쪽의 수호신들은 열심히 응원중!!

 

 

 

 

 

 
축구 전용 경기장은 트랙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표정까지도 다 보인다.
 

 

 

 

 

 

슈퍼매치 같은 빅경기가 아닐경우에는
 
관객의 집중도를 높히기 위해 상단에는 천을 둘러서 입장을 막고 있다.
 
 

 

 

 

 

FC 서울의 수문장.
 
요즘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용대사르
 
김용대!
 
 
 

 

 

 

 

서쪽에서 관람하면
 
감독들의 모습도 볼 수있다.
 
 

 

 

 

 

 
내 평생 tbs 방송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요즘은 공중파 예능은 거의 안보고
 
축구관련프로그램, 팟캐스트만 거의 보는듯 하다...
 
AC Milan이 부럽지 않은 검붉은 물결!!
 
 

 

 

 

 

각종 스포츠 기자들이 다 모여있는 기자석
 
여기서 실시간으로 기사도 작성하고 송출하는듯 하다.

 

 

 

 

 

 

 

동쪽 의 모습이다.
 
아래쪽은 지정석.
 
위쪽은 일반석.
 
지정석은 예매할때 자리를 직접 고를 수 있다.
 

 

 

 

 


FC 서울 경기는 그래도 관중 수가 많은 편인데도
 
듬성듬성 비어있는 관중석...
 
유럽 축구처럼 매진 사례가 일어나면 참 좋겠다.
 
그 전에 공중파에서 중계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이 야구나라야...
 
 

 

 

 

FC 서울 의 사령탑.
 
최용수 감독
 
사실 선수시절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한 클럽에서 선수-코치-감독 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사나이!
 
 

 

 

 

객석에 있는 어떤 꽃미남을 계속 취재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SBS 풋볼매거진 골 중 주간축톡 을 진행하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아니었나 싶다.
 
 

 

 

 

 


2003년이었나...
 
피아노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적이 있는데
 
한때 내 별명이 차두리 선생님이었다...
 
차두리 선수를 만나니 왠지 더 반가움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부산의 꽃미남 임상협 선수도 보인다.
 
 

 

 

 

 

 
남쪽의 부산 아이파크 원정팬들이 보인다.
 
부산에서 서울이면 정말 먼거리인데도
 
저렇게 팀을 위해 응원하는 열정이 참 대단한것 같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잠시 이탈되었던
 
데얀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K리그에 관심이 많이 없을때도
 
데얀만큼은 늘 관심있게 보던 선수였다.
 

 

 

 

 

 

 

서쪽에 앉으면
 
홈팀의 몸푸는 모습을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팬 서비스도 좋은 데얀!

 

 

 

 

 

 

전반전이 끝나고 시축 행사가 벌어졌다.
 
난 잠시 매점으로!
 

 

 

 

 

처음엔 핫바를 하나 먹었는데
 
배가 너무 고프다..
 
매점에서 파는 종류가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 먹기엔 완전 많은 위대한 닭강정 으로 저녁식사를...
 
 

 

 

 

 

 
하프타임에는 늘 쎈터써클에 GS 로고가 있다.
 
챔피언스리그 가 괜히 생각났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에스쿠데로 가 선제 골을 넣었다!!
 

 

 

 

 

폭죽이 터지고 난리도 아니다!!

 

 

 

 

 

역시 축구는 골이 나야지!!

 

 

 

 

 

사실 데몰리션 콤비 말고는 잘 몰랐는데
 
에스쿠데로를 이날 눈 여겨 봤다!
 
생각보다 나이가 어려서 깜놀...
 
 

 

 

 

에스쿠데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FC 서울 이 승리!!
 
사실 이날은 최용수 vs 윤성효 감독의 대결로도 눈길을 끌었었다.
 
그도 그럴것이 최용수 감독은 윤성효 감독한테 이날 경기까지
 
 1무 6패 로 절대 열세를 보였었는데
 
7번만에 승리를 기록했으니
 
감개무량하겠다...
 

 

 

 

 

 
처음 보러 간 직관 에서 승리를 거둬서 더욱 의미있는 경기였다~ ^-^
 
 

 

 

 

 

 

 

요새 유행하는 각도의 중요성... 까지는 아니지만
 
돼지가 따로 없다.
 

-ㅁ-
 
앞으로 자주 직관하러 와야겠다 /ㅁ/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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