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9] 하나은행 FA컵 16강전 'FC 서울 vs 제주 UTD' (서울 월드컵 경기장)

2018년 들어 두 번째 방문한

서울 월드컵 경기장.

2016년에는 14번이나 왔었는데..

ㅠㅜ

황새...이 새..

이재하..이 X

팀을 이지경까지 만들어 놓다니..

4일전 있었던 리그전과

100% 동일한 라인업.

심지어 교체명단까지도!

고요한 윤석영은 체력이 걱정될정도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이미 전반전 35분이 지났다.

2분만에 선제골을 먹어서

0:1

FA컵이고 주중이고 하지만

정말 관중 없다.

이재하를 비롯한 프론트여

느끼는게 없는가!

후반 신진호가 들어왔다.

패스가 좀 살아나더니

바로 안델손의 동점골!

1:1

안델손은 박지성 QPR 시절의

타랍을 보는것만 같다.

그래도 고요한과 더불어 팀 내 득점 1위니

킹반드로!
사진만 보면 K리그1을

씹어먹을것 같은데

마티치가 기가막히게 스틸해서

밥상을 떠먹여줬는데

헛발질!

진짜 설마 설마 했지만

역시나..

-ㅅ-;;

하파엘보다 심한 것 같다.

데얀을 내치고 데려온 선수가 이정도니..

(데얀은 어제 해트트릭..)

안델손이 찬스 2개 놓치고

몇 번이나 찬스가 왔는데 말이지..

연장전 가나 싶었는데

종료 30초전

찌아구에게 일격을..

이렇게 AFC 출전은 또 물거품이..

그리고 너 김성호!

정말이지 K리그에서 보기 싫다.

경기를 지배하는..

(깃은 맨날 왜 그리 세우고 심판이 형광 축구화가 왠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