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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6] Dejan 데얀 송별회 by 수호신 (서울 극장)

messinaldo 2016. 4. 7. 18:06






지난 연말부터 한동안 정신이 멍했던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선수 Dejan 데얀 이

FC 서울 을 떠나 장쑤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수호신 까페를 통해서 데얀과의 송별회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부랴부랴 예약을 했었다.

수호신 주최로 두번째로 오게 된 서울극장!

6시 15분 쯤 도착했는데

이미 수호신들이 많이 와 있다.

아이들부터 가족단위 팬 까지...

 





예약 이름을 확인하고

티켓과 기념 티셔츠를 받았다.








DC_ FC 서울 갤에서 활동중인 능력자

VERON_11 님이 디자인한 티셔츠

무려 XXL 을 받았다능!








tbs, sbs 를 비롯해서 꽤 많은 매체에서 취재를 나왔다.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데얀 같은 선수도 없었지만


팬들의 주최로 이렇게 송별회를 하는 경우도

처음이었다고 한다.







지난번 AFC 2차전때와 같이 받게된 기념 티켓!









2층의 7관으로 입장하니 벌써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맨 앞자리에 착석!








극장 화면엔 VERON_11 님이 제작한 이미지가 떠 있다.

We will always remember you

 






사회로 수고해주신

송영훈 님!

매끄러운 진행 감사합니다 ^-^









통역으로 수고해주신

 이박 조현님!

 이제는 통역조현님!








드디어 도착한 데얀!

모두가 힘차게 데얀 콜! 을 불렀고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다!









수호신에서 준비한 영상이 상영되었고

몬테네그로 말로도 쓰여진

데얀 사랑합니다.








구단 공식 FB 에 올라온 사진.

나는 맨 왼쪽에 있다능...

자리만 잘 잡았어도 옆에 앉을 수 있었는데...

ㅠㅜ






암튼 바로 맨 앞줄에 앉아서

코 앞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2013년 시즌 수호신에서 선정한 MVP 데얀!

작년에 트로피를 증정 못했던 관계로

 직접 트로피를 전달했다.

의장님이 전달중.


(때리려는거 아니에요... -ㅁ-)






온화한 예수님 처럼

 잘 나왔다

=ㅁ=








공과 슈즈가 같이 있는 트로피!

이것이야 말로 정말 의미있는 트로피가 아닐까.

 







식 전에 미리 편지를 써온 팬들도 있었다.


그 중에 뽑힌 편지!

사진에 빼곡히 적어놓았었는데

 직접 데얀에게 읽어줄 수 있는 기회가!!








 직접 편지를 읽어주고

조현님이 옆에서 바로 통역을 해주다!

경청해서 듣는 데얀...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ㅠㅜ










방송국 카메라에도 편지낭독을 듣는 데얀의 모습이 잡히고.

 





울먹거리며 편지를 읽던 학생 팬.


편지를 가지고 들어갔다 다시 전달하러 나왔었다능~

 






제작영상을 많이 올려주셨던 류기민 님.

DEJAN 으로 센스있는 5행시를 지어서 낭독!









데얀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분이 있어서

 누굴까? 했더니

 에이전트 싸빅 씨 란다.

 







꼼꼼히 이야기들을 챙겨주시던 조현님!








"왜이렇게 축구를 잘해요?"

라는 귀여운 질문으로

데얀의 뽀뽀를 받았던

어린이 팬!


아버지가 더 많이 좋아하셨다능!







데얀에게 T-Shirts 를 증정하던 시간!









데얀에게는 검, 빨 2장을 선물!

영원히 FC 서울의 검빨을 잊지 말아주세요..

ㅠㅜ









3줄씩 찍던 단체사진!

(정작 내가 낀 사진은 없구나..ㅠㅜ)

 





단체사진 2







하트를 날리던 귀여운 사진인데


마이크 줄이 얼굴을 딱! 가렸다...








첫번째 편지를 읽었던 팬들은

 멋진 액자 선물도!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불러보는

 데얀 콜!!!

랄랄~라 라랄~라

Let's go Dejan!!!!


중국에서도 건강히 잘 생활하고

 
서울로 돌아온다던 그 말!

잊지 않을게요~

 We will always remember you


라고 2014년에 적었는데


정말 다시 돌아왔다능!!


ㅠ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극장 밖으로 나오니

직접 차를 몰고 쓩~

안녕~!! 데얀~!!!

 


이 송별회가 진행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네요.

수고하신 의장님 이하 많은 수호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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